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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머신 라마르조코를 만나다-한국 지사 송미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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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미국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위치한 스타벅스 1호점에는 라마르조코 리네아 클래식을 사용하고 있다. 2005년에 끝난 스타벅스와 라마르조코와의 관계를 통해 라마르조코 리네아 클래식은 스타벅스의 아이코닉한 에스프레소 머신이 되었고, 전세계의 커피 매니아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라는 프런티어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이다.

(사진 설명: 라마르조코 코리아 본사 갤러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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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라마르조코 코리아 본사의 한쪽 벽면에 쓰여진 라마르조코 창립자의 아들이자 현 명예 회장인 삐에로 밤비의 철학이 담긴 글귀)

라마르조코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알 수 있는 한 가지 행사는 세계적인 호텔, 레스토랑 박람회인 밀란 HOST가 개최되는 시점에 맞추어 열리는 Out of The Box 이벤트이다. 밀란의 디자인 거리의 한 건물 전체를 마련하여 세계적인 에스프레소 머신 바이어들과 바리스타, 로스터들, 테크니션들의 네트워킹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라마르조코의 Out of The Box 이벤트는 창립자인 쥬세뻬 밤비의 소통의 철학을 그대로 계승한 모습이다. 2년마다 열리는 Out of The Box 이벤트에는 세계적인 바리스타들을 비롯한 스페셜티 커피의 관계자들 3,000명이상이 참여하며 이 가운데 라마르조코의 한국 지사인 라마르조코 코리아도 세계적인 커피 트렌드세터들과 소통을 위해 2년마다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최신 정보들은 라마르조코의 국내 사용자들과 함께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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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라마르조코 코리아의 송미라 대표)

이러한 소통의 가능성을 엿보고 아시아 최초로 라마르조코 한국 지사를 담당하는 송미라 대표를 가로수길에 위치한 라마르조코 코리아 본사에서 만날 수 있었다. 라마르조코 이전의 송대표의 삶은 어땠을까? 커피와의 접점을 찾기 어려운 직업일지 모르지만 송 대표는 대학 강단에서 영어학을 가르치던 스승이었다. 하지만 이내 라마르조코에서 송 대표와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수월했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대학 강단에서 영어학을 가르치던 송대표는 누구보다 커뮤니케이션의 힘을 공감하는 사람이었고, 이탈리아의 본사와 소통을 위해서 언어에 담긴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자 이탈리아어를 능숙히 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이러한 송대표의 의지와 노력은 라마르조코의 설립때부터 이어오는 소통을 중시하는 기업문화와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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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작년 SCAA 이벤트에서 선보인 라마르조코 리네이 PB의 모습)

송 대표 역시 2012년 라마르조코 코리아의 제안이 들어왔을 때, 쉽게 결심할 수 있었던 것은 라마르조코가 가진 철학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확신때문이었다. 라마르조코의 바리스타 지향적인 철학과 소비자의 감성을 읽는 브랜드 가치는 항상 라마르조코를 로망의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만들어왔고, 송대표 역시 그러한 가치를 알았기 때문이다. 이후 아시아 최초로 세계적인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라마르조코 한국 지사를 설립함으로 에스프레소 머신의 본고장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하고, 이탈리아 최신의 뉴스레터들을 통해서 분명 한국의 커피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했다. 지금도 계속 유저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그 이유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서 커피를 알리는 사람으로 변신한 송대표의 이러한 결정이 언어의 한계로 오는 폐쇄성을 극복하고 양질의 커피 컨텐츠와 기술을 소개하는데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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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수년전, 스페셜티 커피전문점에서 마신 한잔의 커피로 인텔리젠시아 커피의 제프 와츠가 커피잔안에서 빛이 쏟아지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아 커피 블로거의 길에 들어섰다. 2012년 7월부터 커피문화 매거진인 커피룩에 커피 칼럼을 기고하였으며, 2013년 4월에 채널A 먹거리 X파일의 커피 전문 검증단 패널로 '착한 커피'를 선정하는데 참여했다. 그후 커피 전문 블로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매거진에 커피 칼럼 기고 및 스페셜티 커피쪽의 다양한 커피인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달하였었다. 현재는 Aving News의 기자로 스페셜티 커피를 취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