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에 가면 다양한 외국어들로 머리가 혼란스러울 때가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기자도 과거 커피를 좋아하기 전까지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라떼 등의 용어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위에 입상한 판교 카페체리트리의 홍찬호 바리스타로 부터 알아보았다.
- 에스프레소 :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여 아주 짧은 시간에 고농축되어 추출된 커피 음료
- 아메리카노: 고농축된 에스프레소를 물로 희석하여 먹기 편하도록 만든 블랙 커피 음료
- 도피오: Double라는 이탈리아어로 흔히 더블샷을 말한다.
- 리스트레토: ‘restricted(제한된)’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에스프레소보다 조금 더 짧게 끊어 추출하여 더 강렬한 맛이 나오게 한 고농축 커피 음료
- 라떼: 에스프레소에 적절한 온도로 스팀된 우유를 섞어 만든 음료
-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 거품을 살며시 얹어 조금 더 부드럽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 카푸치노: 진한 커피와 풍성하고 부드럽고 고운 거품의 조화가 돋보이는 음료. 라떼보다 거품이 더 풍성한 것이 특징이다.
- 드립커피: 분쇄된 커피에 물을 부어서 추출한 음료. 추출 기구나 바리스타의 손 맛에 따라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깊은 향미가 좋은 음료이다.
- 싱글 오리진: 단일 국가, 농장에서 재배되고 관리되어 수확된 커피.
- 블렌드: 커피로스터가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디자인한, 각각의 커피가 가진 맛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추구하는 특징적인 맛을 만들어낸 커피.
판교 카페체리트리의 홍찬호 바리스타 약력
2012
- MTC Group Australia – Quality Assurance Part
- Three Beans Coffee Australia – Barista
2013-현재
- Cafe Cherry Tree – Roaster, QC
- 2014 WBrC Korean National Competition –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