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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커피 그라인더의 베스트 셀링 모델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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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그라인더가 중요하다고?

그라인더가 왜 중요할까? 데이비드 쇼머는 자신의 저서인 「에스프레소―전문가를 위한 테크닉」에서 Espresso의 정의인 “가압수로 인한 빠른추출”이라고 말한다. 풀어서 이야기하면 약 1.3㎝의 커피케익위에 55㎏의 압력이 가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가해지는 뜨거운 물은 밀도가 낮은 곳으로 빠져나가려고 할 것이다. 그렇기에 그라인딩된 커피입자들의 크기가 불규칙하거나 고르게 다져저 있지 않다면(이것은 바리스타의 탬핑실력과도 연관)  분명 헐거운 곳으로 뜨거운 물은 빠져나갈 것이고, 가압온수는 25초라는 추출시간동안 모든 커피입자들과 닿지 못한채 커피의 모든 향미는 추출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빠른 시간안에 뽑아서 먹을 수 있는 에스프레소의 장점이 바리스타들에게는 최대의 고민거리인 셈이다.

(사진 설명: 바라짜 버추소 커피 그라인더의 원추형 Burr)

따라서 가압 온수로 추출되는 에스프레소의 경우 어찌보면 에스프레소를 뽑아내는 머신보다 그라인더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때문에 국내에서 가정용으로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를 뽑는데 있어서 가장 많이 팔린 그라인더들의 특징을 비교해보고 독자들에게 구매 가이드 라인을 제시함으로 독자들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 포렉스 핸드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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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렉스 핸드밀은 사실 에스프레소용으로 적합한 모델은 아니지만 에스프레소도 어느정도는 뽑을수 있는 가정용 그라인더의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많은 홈카페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사랑받는 모델이기도 하다. 포렉스 핸드밀은 세라믹 재질의 원추형 Burr를 채택하고 있어서 에스프레소용정도의 고운 커피입자를 얻을 수 있지만 핸드밀의 한계를 벗어날 수는 없기 때문에 너무 가늘게 그라인딩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약하게 볶은 커피들을 에스프레소로 뽑을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수입 판매처: 카페뮤제오

2. 바라짜 버추소 커피 그라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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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가격대의 그라인더 가운데 가격대비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커피 그라인더이다. 전자동 에스프레소용 그라인더 중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바라짜 버추소 그라인더는 에스프레소부터 프렌치 프레스까지 40단계의 분쇄 조절이 가능해서 용도에 맞게 그라인딩이 가능하다. 시간에 따라 그라인딩 양을 조절할 수 있어서 시간에 따른 분쇄량을 체크해 타이머를 활용할 수도 있다. 원추형 Burr를 채택하고 있고, 480W의 파워풀한 DC 모터에 450RPM의 속도로 큰 발열이 없어서 커피의 향미를 크게 해치지 않는다.

수입 판매처: 프레소

3. 브레빌 스마트 그라인더 BCG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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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가장 아름다운 그라인더라고 해야할까. 적어도 해외에서는 그렇다. 해외의 브레빌 스마트 그라인더의 가격은 20만원대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50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가격대비 가장 아름답다고 말하기가 어려워진다. 스카이 블루의 LCD 창을 보는 순간 이 그라인더의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성능을 보면 25단계의 분쇄 조절이 가능하며, 원추형의 코니컬 Burr를 채택하고 있다. 본래 태생에 Breville의 에스프레소 머신들과의 조합을 염두에 둔 모델이기에 에스프레소에 특화된 모델이다. 가정에서 이만한 에스프레소용 커피 그라인더를 찾기도 쉽지 않다.

수입 판매처: HLI

4. 가찌아 MDF 커피 그라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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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찌아 MDF 커피 그라인더 모델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꾸준히 나가는 베스트 셀러 모델이다. 120W모터를 사용하고 있고, 저속, 저온으로 커피를 그라인딩하여 커피 그라인더의 가장 큰 적인 발열을 최소화했다. 34단계 분쇄도 조절 세팅이 가능하며, 도저(Doser)가 있어서 포타필터를 올려놓고 커피를 담기에 적절하다. 사실 가정용에서는 고가의 에스프레소 커피 그라인더가 아니고서는 보기 힘든 도저이기에 더욱 탐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수입 판매처: 아스코 코리아

5. 란실리오 록키 커피 그라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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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스텝 방식의 그라인더(분쇄 조절 단계를 조절하는 방식의 커피 그라인더)중 가장 조용한 모델이 아닐까 한다. 가정에서 흔히 커피를 즐기다 보면 소음 문제가 이슈일 때가 있다. 한 밤중에 커피를 즐긴다거나 여름에 창문을 열어 놓게 되면 가끔 소음이 신경쓰일 때가 있기 때문이다. 록키 그라인더의 경우에는 다른 저속 모델의 모터보다 50%이상 소음이 적어서 가장 조용한 가정용 커피 그라인더로 알려져 있다. 55단계의 분쇄도 조절이 가능하여 베스트 셀링 모델 가운데 가장 정밀한 분쇄 입자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가찌아 MDF 모델과 같이 도저(Doser)가 있어서 포타필터를 대고 에스프레소용 굵기의 커피를 담기에 편리하다.

판매 수입처: 이앤알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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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수년전, 스페셜티 커피전문점에서 마신 한잔의 커피로 인텔리젠시아 커피의 제프 와츠가 커피잔안에서 빛이 쏟아지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아 커피 블로거의 길에 들어섰다. 2012년 7월부터 커피문화 매거진인 커피룩에 커피 칼럼을 기고하였으며, 2013년 4월에 채널A 먹거리 X파일의 커피 전문 검증단 패널로 '착한 커피'를 선정하는데 참여했다. 그후 커피 전문 블로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매거진에 커피 칼럼 기고 및 스페셜티 커피쪽의 다양한 커피인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달하였었다. 현재는 Aving News의 기자로 스페셜티 커피를 취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