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스퀘어(COFFEE SQUARE)’는 구로 한화비즈메트로에 위치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이다.
맛 하나로 인근 직장인들을 사로잡은 핫플레이스다.
카페가 있는 건물의 직장인들은 물론 10분을 넘게 걸어서라도 꼭 커피스퀘어 커피만 마시는 팬들이 있을 정도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실내 공간은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점심시간 러시타임 바쁘게 돌아가는 3그룹 에스프레소 머신, 원두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4개의 그라인더,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아침 로스팅하는 로스터기까지.
커피스퀘어의 커피 블랜딩은 3가지이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미디엄 로스팅의 ‘레지스탕스’, 라이트 로스팅의 ‘풉!’, 다크로스팅의 ‘수묵화’이다.
레지스탕스는 신맛, 단맛, 쓴맛, 고소함, 개성이 골고루 밸런스를 이룬 커피다. 가장 많은 손님들이 좋아하는 블랜딩.
‘풉!’은 신맛과 프루티함이 조금 더 강조된 커피다. 류영기 오너바리스타가 이 커피의 블랜딩 레시피를 잡은 후 맛을 보았을때
‘풉!’이라는 감탄사가 나와 붙인 이름이다.
‘수묵화’는 초콜릿 플레이버와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적격인 블랜딩이다.
질 좋은 원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품으로서 신선함을 놓칠 수 없다.
그래서 커피스퀘어는 매일 아침 매장 오픈 전에 로스팅을 한다.
그날 로스팅 한 커피는 그날 또는 그 다음날 다 소진되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한 커피를 만날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오렌지 비앙코’가 있다.
적당한 달콤함에 풍부한 오렌지향, 거기에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우유거품의 조화가 상당히 좋다.
커피스퀘어의 점심시간 러시타임은 매우 바쁘다.
좋은 커피를 좋은 가격에 마실 수 있으니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하지만 이곳의 바리스타들은 강조한다. “아무리 바빠도, 제대로 만드는 것에 집중한다”고.
커피스퀘어 :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851 한화비즈메트로1차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