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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클래스]#3 로스티드빈이 아메리카노가 되는 과정

우리는 똑똑한 소비자다.
내가 마시는 이 한 잔의 커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고 싶은 소비자다.
하지만 커피전문가들이 섭렵해야 할 깊이의 기술적, 학문적 지식까지 파고들 필요는 없다.
에이빙뉴스 커피인사이드 ‘커피클래스’면, 나도 ‘커피 좀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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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
그린빈에 열을 가해 볶으면 로스티드빈이 된다. 이 볶은 커피콩을 기기 또는 기구를 사용해 아주 얇게 가루로 만든다.
이 과정을 ‘그라인딩(Grinding)’, ‘분쇄’라고 하고, 그라인딩하는 데 사용하는 기기를 ‘커피 그라인더(Coffee Grinder)’, ‘커피분쇄기’라고 한다.
특히 그라인더 중 전기가 아닌 사람의 힘으로 직접 가는 기구는 ‘핸드밀(Hand Mill)’이라고 한다.
핸드밀은 한 번에 적은 양만을 갈 수 있고, 종류에 따라 에스프레소용 입자까지 얇게 분쇄되지 않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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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기
에스프레소 추출에 적합한 입자로 얇게 분쇄된 로스티드빈을 에스프레소 머신에 달려 있는 ‘포터필터(Porter Filter)’에 담는다.
그라인더에서 갈아진 커피가루를 포터필터에 담는 과정을 ‘도징(Dosing)’이라고 하는데, 많은 카페들이 그라인딩과 도징을 동시에 진행한다.
그 이유는 미리 갈아놓은 커피는 향미가 공기 중으로 금방 날아가고, 산화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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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주기
포터필터에 담긴 커피가루가 에스프레소 머신의 압력과 물을 만났을 때 제대로 추출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다.
이 과정을 ‘탬핑(Tamping)’이라고 하며, ‘탬퍼(Tamper)’라는 도구로 포터필터 안의 정돈되지 않은 커피가루를 수평을 맞추어 고르게 꾹 눌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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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하기
커피를 담은 포터필터를 에스프레소 머신에 장착하고, 추출버튼을 누르면 잠시 뒤 액체가 추출되기 시작한다.
머신에서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 원리는 ‘뜨거운 물’과 ‘압력’의 작용이다.
포터필터에 담긴 커피가루에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과 압력이 통과하면서 빠르게 뽑힌 커피 성분이 ‘에스프레소(Espresso)’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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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출된 에스프레소에 물을 섞으면 아메리카노가 된다.

*촬영협조 : 커피스퀘어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851 한화비즈메트로1차 1층)

<목차>
#1 녹색콩과 갈색콩
#2 로스팅, 블렌딩과 싱글오리진
#3 로스티드빈이 아메리카노가 되는 과정
#4 에스프레소의 종류
#5 카페메뉴 정복1 (에스프레소 기반 메뉴)
#6 카페메뉴 정복2 (브루잉 기반 메뉴)
#7 커피맛, 섬세하게 표현하기
#8 생산지별 커피맛 차이1 (중남미)
#9 생산지별 커피맛 차이2 (아프리카)
#10 생산지별 커피맛 차이3 (아시아)
#11 홈 에스프레소 만들기1
#12 홈 에스프레소 만들기2
#13 커피 창작메뉴 도전1
#14 커피 창작메뉴 도전2
#15 재미있는 에칭 라떼아트1
#16 재미있는 에칭 라떼아트2
#17 쉬운 핸드드립1
#18 쉬운 핸드드립2
#19 쉬운 핸드드립3
#20 더치커피 활용메뉴

3 years ago by in Beans & Roastings , 최신뉴스. You can follow any responses to this entry through the | RSS feed. You can leave a response, or trackback from your own site.
About

인간의 마실거리 중 생체적으로 중요한 일순위는 물, 정신적으로 중요한 일순위는 커피라고 생각하는 커피애호가. 커피산업전문지 월간커피에서 5년간 기자로 일하며, 국내외 수많은 카페와 관련산업체, 커피 러버들을 만나오다 현재는 Coffee Inside by Aving News에서 엄선된 커피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