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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클래스]#4 에스프레소의 종류

우리는 똑똑한 소비자다.
내가 마시는 이 한 잔의 커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고 싶은 소비자다.
하지만 커피전문가들이 섭렵해야 할 깊이의 기술적, 학문적 지식까지 파고들 필요는 없다.
에이빙뉴스 커피인사이드 ‘커피클래스’면, 나도 ‘커피 좀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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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는 커피 원두를 아주 얇게 분쇄해 뜨거운 물과 압력으로 추출한 커피이다.
‘에스프레소(Espresso)’가 기본적인 추출법에 따른 커피 원액이고, 추출 시간과 양을 조절해 만드는 ‘리스트레토(Ristretto)’, ‘룽고(Lungo)’, ‘도피오(Doppio)’로 세분화할 수 있다.

크레마
텔레비전에 나오는 커피 광고에서 에스프레소 위에 진한 황금색 거품층이 떠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진한 황금색 또는 적갈색이 도는 거품층이 크림같다고 해서 ‘크레마(Crema)’라고 부른다.
에스프레소는 추출된 커피의 맛과 향으로 그 품질을 따지기도 하지만, 이 크레마가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에 따라 판단하기도 한다.
크레마의 상태가 오래 지속되고, 질감이 조밀할수록, 두께가 일정하고 거품이 작을수록, 약간의 적색이 도는 갈색빛의 윤기있는 색상이 나올수록 잘 만들어진 에스프레소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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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룽고)

에스프레소
많은 카페들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을 만들 때 쓰는 베이스 커피 원액이다.
1온즈(oz)의 양인데, 25~30ml 사이로 추출하며, 추출시간은 20~30초 사이이다.
이렇게 한 번에 추출된 에스프레소 1잔을 1샷(Shot)이라고 부른다.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보다 적은 양으로 추출한 커피이다.
리스트레또라는 말의 의미 자체가 ‘농축’, ‘짧은’의 뜻을 담고 있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추출 시간보다 짧게 끊은 커피라고 생각하면 된다.
약 15~20ml 사이가 되면 추출을 멈추는데, 원두가 가지고 있는 맛과 향은 빠져나오지만, 입안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느낌인 ‘바디(Body)’는 에스프레소보다 약하다.

룽고
룽고는 ‘긴 시간’을 의미한다. 즉 에스프레소보다 조금 더 긴 시간 동안 추출한 것을 말한다.
추출시간은 30초 이상이 되는데, 양도 에스프레소보다 1.5~2배 정도 많은 1~2oz 사이, 약 35~40ml 정도로 추출한다.
에스프레소보다 쓴맛과 바디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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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오
도피오는 ‘두 배’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에스프레소 2샷, 즉 더블 에스프레소로 양은 50~60ml 정도이다.

 

도움말 커피스퀘어 류영기 대표
꾸미기_IMG_2238_수정

<목차>
#1 녹색콩과 갈색콩
#2 로스팅, 블렌딩과 싱글오리진
#3 로스티드빈이 아메리카노가 되는 과정
#4 에스프레소의 종류
#5 카페메뉴 정복1 (에스프레소 기반 메뉴)
#6 카페메뉴 정복2 (브루잉 기반 메뉴)
#7 커피맛, 섬세하게 표현하기
#8 생산지별 커피맛 차이1 (중남미)
#9 생산지별 커피맛 차이2 (아프리카)
#10 생산지별 커피맛 차이3 (아시아)
#11 홈 에스프레소 만들기1
#12 홈 에스프레소 만들기2
#13 커피 창작메뉴 도전1
#14 커피 창작메뉴 도전2
#15 재미있는 에칭 라떼아트1
#16 재미있는 에칭 라떼아트2
#17 쉬운 핸드드립1
#18 쉬운 핸드드립2
#19 쉬운 핸드드립3
#20 더치커피 활용메뉴

4 years ago by in Coffees , 최신뉴스. You can follow any responses to this entry through the | RSS feed. You can leave a response, or trackback from your own site.
About

인간의 마실거리 중 생체적으로 중요한 일순위는 물, 정신적으로 중요한 일순위는 커피라고 생각하는 커피애호가. 커피산업전문지 월간커피에서 5년간 기자로 일하며, 국내외 수많은 카페와 관련산업체, 커피 러버들을 만나오다 현재는 Coffee Inside by Aving News에서 엄선된 커피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