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내년 스웨덴과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WCE(World Coffee Event)의 부대행사인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들을 뽑기 위한 대회가 열렸다. 총 5개부문으로 KNBC(Korea National Barista Championship), KBrC(Korea Brewerscup Championship), KCTC(Korea Cup Tasters Championship), KLAC(Korea Latte Art Championship), KCGSC(Korea Coffee in Good Spirits Championship)이다.
KNBC의 경우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창작 메뉴를 통해서 바리스타의 기본적인 기술들과 자질들을 평가하는 테스트이고, KBrC는 에스프레소가 아닌 브루잉(Brewing) 커피를 겨루는 대회이다. 또한 KCTC는 커피의 미각을 블라인딩 테스팅하는 대회이고, KLAC는 라떼에 스팀밀크로 드로잉하는 대회이며, KCGSC는 커피와 술의 조화로운 베리에이션을 이용한 메뉴 제조가 목적이다.
(사진 설명: 2015 KNBC의 Top3인 전주연, 김사홍, 이종훈 바리스타)
4일간 2014 카페앤베이커리페어 행사장에서 A스테이션과 B스테이션으로 나누어 쉴새없이 열린 이 대회의 주인공들이 결정되었다. 이종훈(KNBC 챔피언), 유연주(KBrC 챔피언), 이연정(KCTC 챔피언), 정경우(KLAC 챔피언), 현상무(KCGSC 챔피언) 바리스타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내년 각각 스웨덴과 시애틀에서 세계적인 바리스타들과 함께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 설명: 2015 KLAC 우승을 한 정경우 바리스타)
(사진설명: 2015 KBrC에서 우승을 한 유연주 바리스타)
(사진 설명: 2015 KCGSC에서 우승을 한 현상무 바리스타, 오른쪽)
(사진설명: 2015 KCTC에서 우승을 한 이연정 바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