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홀드의 스마트 커피로스터기인 S.TRINITA가 커피 전시회들에서 주목을 받는 이유는 생두에 열을 가하는 열원이 다양하고, 조절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직화, 열풍, 반열풍 등 로스터기의 종류가 다양한 이유는 사실 열원의 차이 때문이다.
(사진 설명: 2014 카페앤베이커리페어에서 스마트로스터기를 설명중인 스트롱홀드 연구원)
다양한 열원의 차이로 수많은 로스터기들이 있다는 문제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로스팅이라는 작업의 핵심에 대해 돌아보게 했다.
결국 로스팅은 열을 가하는 행위이고, 열원의 종류와 가하는 방법에 따라 커피의 맛이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 결과물이 스트롱홀드의 S.TRINITA였다.
S.TRINITA는 열원의 종류인 대류열, 복사열, 전도열을 모두 조절할 수 있도록 함으로 보다 다양한 시도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타워드럼은 기존 로스팅 머신 대비 1/10비용으로 생두의 겉과 속을 균일하게 볶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생두별 로스팅 프로파일을 저장할 수 있고, 공유까지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같은 프로파일로 로스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설명: 2014 카페앤베이커리페어에 참가한 스트롱홀드의 S.TRIN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