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커피전문 쇼핑몰 ‘어라운지(www.arounz.co.kr)’가 지난 11월 21일 ‘세계 커피 리더 좌담회’를 개최했다.
2014 서울카페쇼 전시 기간 중 진행된 이 좌담회는 한국의 커피 산업과 세계 트렌드에 대해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커피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가 모인 자리였다.
(사진설명 : 좌측부터 준이치, 크리스, 제프, 정성훈, 파올로)
좌담회 패널은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로 불리는 ‘메트로폴리스 커피 컴퍼니’ CEO 제프 드레이퍼스(Jeff Dreyfuss), 이탈리아 커피머신 전문업체 ‘달라꼬르떼’ CEO 파올로 달라꼬르떼(Paolo Dalla Corte), 일본 커피용품 브랜드 ‘하리오’ 소속의 2013 사이폰대회 챔피언 준이치 쿠라나가(Junichi Kuranaga), 110년 전통 도자기 업체 독일 ‘발퀴레’ 해외 마케팅 최고 책임자 크리스 랍(Chris Rabb), 국내 최대 커피 유통 브랜드 ‘어라운지’의 정성훈 마케팅 부문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각국의 커피 트렌드와 문화, 홈카페 형태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해외에서의 카페 창업 지원 사례와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또, 한국에 개성과 실력을 갖춘 소규모 자영 카페 카페들이 증가하고, 커피 문화가 발달한 이유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